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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박근혜, 공천비리 사실이면 후보사퇴 약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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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 보이콧한 김문수·김태호·임태희, 박근혜 결단 시 경선 복귀해야"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촉발된 경선 파행과 관련,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결단과 비박(비박근혜)주자들의 경선 복귀를 촉구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당사자들이 사법처리되거나 다시 한번 공천비리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는 박근혜 후보가 경선 전이나 후나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며 "공천심사위원을 당시 비대위원장인 박 후보가 임명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가 그렇게 약속할 때 나머지 비박 측 세 명의 후보가 다시 경선에 참여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며 "박 후보가 그간 당을 위기에서 구해 온 지도자로서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전 시장은 "박 후보가 법적인 해결만을 말하며 경선 일정 불참 후보를 향해 '당을 망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는데 이는 경선 룰 다툼 때문에 두 명(정몽준·이재오)의 후보를 잃었던 때처럼 박 후보의 '불통'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박 후보의 결단이 있을 경우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는 경선에 복귀해 당과 국민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며 "이번 공천헌금 파동은 특정 후보의 위기가 아니라 새누리당 전체의 위기임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비박주자 3인과 만나 중재노력을 했으나 실패했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일각에서 '박근혜당'이라고 하지만 새누리당이 보수를 담는 유일한 그릇이자 내가 17년 동안 지켜온 당이기 때문에 당에서 결정한 사항에 따를 것" 이라며 "이렇게 의견 개진을 하고 항의하면서 경선을 완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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