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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고맙다! '올빼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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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핑 효과'로 심야 매출 껑충
    런던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TV방송의 ‘재핑효과’(채널을 돌리다 중간에 낀 채널의 시청률이 높아지는 현상)에 따라 홈쇼핑업계의 심야시간대 매출이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3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이 시작된 지난달 28일(한국시간)부터 지난 2일까지 엿새 동안의 심야시간대(오후 11시~오전 6시) 매출이 크게 늘었다. 8시간의 시차에 따라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올림픽경기가 한국에서는 심야시간대에 방송되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상품·야식용 제품의 매출 증가가 돋보였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이후 심야시간대 매출이 한 주 전에 비해 100%가량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도 약 13% 증가했다. CJ오쇼핑과 GS샵의 심야매출도 평소보다 각각 30%와 10% 증가했으며 롯데홈쇼핑 역시 심야시간대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30일 새벽 2시에 판매한 ‘푸마 드로즈 팬티’(남성용)는 700세트가 모두 팔려 5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29일 새벽 1시에 방송한 ‘신토진미 육포’는 목표 대비 190%의 매출을 기록하며 2억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남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남성용 화장품, 디지털기기 매출도 올림픽 기간 심야시간대에 크게 늘어났다.

    최진영 롯데홈쇼핑 편성팀 매니저는 “스포츠방송 주요 시청자층이 남성이라는 점과 새벽시간대 공복감을 느끼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남성상품과 식품 편성을 늘렸다”며 “이런 ‘맞춤편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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