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주치의 증권스쿨'을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2일부터 4회에 걸쳐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연수원에서 '금융주치의 증권스쿨 4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2일은 사이보스 기본사용법과 금융세무를 소개하고, 23일은 재테크를 위한 금융상품 투자가이드와 국내외 경제 및 증시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29일은 기술적 분석과 ELS 투자전략을, 30일은 채권 및 주식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특강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15일까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kr)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일반 투자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금융주치의 증권스쿨에서는 모의투자대회도 병행한다. 금융주치의 증권스쿨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22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되며, 특강을 통해 배운 이론을 실전에 접목해 모의투자로 직접 매매해 볼 수 있다.

이창화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장은 "금융주치의 증권스쿨은 주식, ELS, 채권 이론 강의에 모의투자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양질의 교육으로 투자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