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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양궁 남녀 세계랭킹 1위 초반 탈락…한국 금메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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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 전원 16강 진출

    런던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남녀 세계랭킹 1위 브래디 엘리슨(미국)과 디피카 쿠마리(인도)가 초반에 탈락하며 한국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자부 1위인 엘리슨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대회 개인전 32강에서 테일러 워스(호주)에게 1-7로 완패했다.

    여자부 1위 쿠마리도 개인전 64강에서 랭킹라운드 성적이 57위에 불과한 에이미 올리버(영국)에게 2-6으로 발목이 잡혔다.

    한국에는 희소식이다. 엘리슨과 쿠마리는 국제양궁연맹(FITA) 랭킹 1위로 한국 선수들의 개인전 우승을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다.

    이기식 감독의 조련을 받은 엘리슨은 작년 FITA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런던 프레올림픽에서도 우승한 강자다. 특히 세트제가 도입된 뒤 임동현, 오진혁과의 총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겨 '한국 킬러'로 불리기도 했다.

    한국은 남자부 오진혁, 임동현, 김법민, 여자부 최현주, 이성진, 기보배 등 선수 전원이 16강에 안착해 우승에 도전한다.

    장영술 한국 총감독은 "세트제의 도입으로 이변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인 득점보다는 세 발짜리 단기 집중력이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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