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1.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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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0.48달러 내린 배럴당 101.9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72달러(1.9%) 떨어진 배럴당 88.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9달러(1.4%) 빠진 배럴당 104.7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벤 버냉키 의장과 지역별 연방은행 총재들로 구성된 FRB는 이날부터 이틀간 워싱턴DC 본부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금리 운용 기조와 시중 유동성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한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3차 양적완화'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은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닷새 만에 하락했다. 금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20달러(0.6%) 내린 온스당 161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0.48달러 내린 배럴당 101.9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72달러(1.9%) 떨어진 배럴당 88.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9달러(1.4%) 빠진 배럴당 104.7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벤 버냉키 의장과 지역별 연방은행 총재들로 구성된 FRB는 이날부터 이틀간 워싱턴DC 본부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금리 운용 기조와 시중 유동성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한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3차 양적완화'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은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닷새 만에 하락했다. 금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20달러(0.6%) 내린 온스당 161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