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컵라면으로만 판매해 온 ‘참깨라면’을 봉지면(사진)으로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개들이 묶음이 4500원.

볶음참깨와 계란블럭이 어우러진 용기면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참깨라면은 전체 용기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대에 불과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제품으로 꼽힌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