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1900선 안착 시도…소재·비철 '주목'-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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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센터장은 31일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들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정책공조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반등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존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신호 정도에도 안전자산에 몰렸던 잉여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판단이다.
윤 센터장은 "모든 투자자가 당장 유럽 문제가 바로 봉합되거나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는는 것만으로 그동안 눌려있던 부분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중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따라서는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서도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결국 서서히 강세장으로 돌아서며 19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실적훼손에 대한 우려도 과했던 부분이 있었던 만큼 '극단적인 저평가(딥 밸류)' 상태에서는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윤 센터장은 "극단적인 저평가 국면에서 유동성이 흘러들어올 경우 소재나 비철금속 관련 업종이 먼저 반응할 것"이라며 "또 IT(정보기술) 업종 내에서는 하반기 애플 관련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등을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유로존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신호 정도에도 안전자산에 몰렸던 잉여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판단이다.
윤 센터장은 "모든 투자자가 당장 유럽 문제가 바로 봉합되거나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는는 것만으로 그동안 눌려있던 부분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중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따라서는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서도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결국 서서히 강세장으로 돌아서며 19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실적훼손에 대한 우려도 과했던 부분이 있었던 만큼 '극단적인 저평가(딥 밸류)' 상태에서는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윤 센터장은 "극단적인 저평가 국면에서 유동성이 흘러들어올 경우 소재나 비철금속 관련 업종이 먼저 반응할 것"이라며 "또 IT(정보기술) 업종 내에서는 하반기 애플 관련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등을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