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맥스, 인천공장 매각…'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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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인천 공장 매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500원(1.77%)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엿새 만의 반등이다.
코스맥스 주가는 지난 23일 장중 3만7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하루 만을 제외하고 연일 하락 기조를 이어간 바 있다.
코스맥스는 전날 자금 확보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171억원에 소망화장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금 유입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인천공장 보유 시 기대 수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 비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빠르면 연말께로 예상되는 본사 설비 증설 재원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500원(1.77%)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엿새 만의 반등이다.
코스맥스 주가는 지난 23일 장중 3만7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하루 만을 제외하고 연일 하락 기조를 이어간 바 있다.
코스맥스는 전날 자금 확보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171억원에 소망화장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금 유입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인천공장 보유 시 기대 수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 비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빠르면 연말께로 예상되는 본사 설비 증설 재원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