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최대실적 갱신 이어질 것-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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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LS산전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LS산전의 2분기 매출은 6039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켰다.
김록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실적의 주요인은 전분기대비 194.4% 증가한 전력시스템으로 지난해 수주한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풀이했다.
LS메탈과 중국의 무석 법인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외 자회사들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12년 하반기부터는 손익분기점(BEP) 이상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도 2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2년 영업이익은 205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력시스템의 매출 신장이 2012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력시스템의 해외향 수주잔고는 3446억원, 국내향까지 합하면 5610억원으로 올 하반기는 물론 2013년 실적 가시성까지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하반기 전력수급난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 전력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LS산전의 2분기 매출은 6039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켰다.
김록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실적의 주요인은 전분기대비 194.4% 증가한 전력시스템으로 지난해 수주한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풀이했다.
LS메탈과 중국의 무석 법인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외 자회사들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12년 하반기부터는 손익분기점(BEP) 이상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도 2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2년 영업이익은 205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력시스템의 매출 신장이 2012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력시스템의 해외향 수주잔고는 3446억원, 국내향까지 합하면 5610억원으로 올 하반기는 물론 2013년 실적 가시성까지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하반기 전력수급난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 전력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