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어닝서프라이즈' 실현…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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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종근당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가를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종근당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195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순이익 11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대폭 상회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기등재 약가 인하 시행에도 불구하고, 1분기 유통 재고 소진에 따른 가수요 및 로슈 도입품목 7개 신규 매출액 93억원 추가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고 풀이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리피로우 102억원과 칸데모어 40억원 등의 성장세도 지속됐다는 판단이다.
원외처방액 성장 및 판관비율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최근 1년간 상위 10대 제약회사 전년 대비 원외처방액 월별 증가율이 평균 -0.6%인 것에 비해 종근당 원외처방액 월별 증가율 평균은 5.3%로 녹십자 및 유한양행에 이어 원외처방액 월별 증가율 3위"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10대 제약회사 중 종근당의 원외처방액 비중이 73.8%로 가장 높고 원외처방액 성장률이 우수하여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향후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추세적 판관비율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종근당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195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순이익 11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대폭 상회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기등재 약가 인하 시행에도 불구하고, 1분기 유통 재고 소진에 따른 가수요 및 로슈 도입품목 7개 신규 매출액 93억원 추가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고 풀이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리피로우 102억원과 칸데모어 40억원 등의 성장세도 지속됐다는 판단이다.
원외처방액 성장 및 판관비율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최근 1년간 상위 10대 제약회사 전년 대비 원외처방액 월별 증가율이 평균 -0.6%인 것에 비해 종근당 원외처방액 월별 증가율 평균은 5.3%로 녹십자 및 유한양행에 이어 원외처방액 월별 증가율 3위"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10대 제약회사 중 종근당의 원외처방액 비중이 73.8%로 가장 높고 원외처방액 성장률이 우수하여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향후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추세적 판관비율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