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이틀째 상승…사상 최대 실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최대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1.79%) 상승한 1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맥쿼리 CS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7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6조원대에 근접했던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훌쩍 웃돈 수치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조5969억원, 5조19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20.69%, 48.11%씩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IT 테크업체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기업"이라며 "3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더 견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1.79%) 상승한 1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맥쿼리 CS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7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6조원대에 근접했던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훌쩍 웃돈 수치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조5969억원, 5조19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20.69%, 48.11%씩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IT 테크업체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기업"이라며 "3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더 견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