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Q 호실적…3Q도 '긍정적'-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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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7일 CJ CGV에 대해 3분기에도 관객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은 유지.
이 증권사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역대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관객수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에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도둑들>이 탄탄한 흥행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스 에이지>, <본 레거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상영관 시장의 관객수를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CJ CGV의 직영 관객수는 10.7%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런던 올림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국내와의 시차를 감안하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CJ CGV의 2분기 실적은 국내 상영관 시장의 관객증가에 힘입어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32.6% 늘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역대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관객수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에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도둑들>이 탄탄한 흥행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스 에이지>, <본 레거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상영관 시장의 관객수를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CJ CGV의 직영 관객수는 10.7%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런던 올림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국내와의 시차를 감안하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CJ CGV의 2분기 실적은 국내 상영관 시장의 관객증가에 힘입어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32.6% 늘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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