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고리1호 내달 3일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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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26일 “전력난 해소를 위해 늦어도 8월3일에는 고리원전 1호기를 재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여름 전력피크(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가 예상되는 8월 3~4째주에 100% 출력을 내기 위해선 8월 첫째주에 재가동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리1호기는 지난 2월 전력공급 중단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성 논란이 일면서 5개월째 멈춰서 있다. 홍 장관은 “고리1호기의 발전량은 58만7000㎾로 발전이 재개되면 그만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절을 안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예비전력이 비상조치 단계(관심)인 400만㎾ 밑으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홍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여름 전력피크(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가 예상되는 8월 3~4째주에 100% 출력을 내기 위해선 8월 첫째주에 재가동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리1호기는 지난 2월 전력공급 중단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성 논란이 일면서 5개월째 멈춰서 있다. 홍 장관은 “고리1호기의 발전량은 58만7000㎾로 발전이 재개되면 그만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절을 안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예비전력이 비상조치 단계(관심)인 400만㎾ 밑으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