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호텔사업 나서…특2급 '노보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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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애경 계열 수원애경역사(주)는 경기 수원역사 옆 부지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가칭·조감도)을 신축, 2014년 7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오는 10월 착공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지하 3층~지상 9층, 총 295실 규모의 특2급 호텔로 지어진다.
호텔 운영은 프랑스 호텔그룹 아코르와 국내 호텔그룹인 앰배서더가 공동 출자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맡는다. 이 회사는 국내에 그랜드, 풀만, 노보텔, 이비스 앰배서더 등의 브랜드로 전국 5개 도시에서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호텔과 함께 지어지는 쇼핑몰 신관이 기존 수원역사와 연결된다. 수원애경역사가 관리·운영하는 수원역사는 수원역과 AK플라자 수원점, 쇼핑몰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쇼핑몰 증축과 호텔 신축이 완료되면 연면적이 12만8601㎡에서 18만4000㎡로 확대되고, ‘백화점-쇼핑몰-호텔’로 이어지는 대규모 복합상업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사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한국민속촌 등을 찾는 관광 수요와 대기업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해 수원 상권 1번지인 수원역에 특급 호텔을 세우게 됐다”며 “애경 계열 AK플라자와 제주항공을 연계한 호텔 상품도 개발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애경 계열 수원애경역사(주)는 경기 수원역사 옆 부지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가칭·조감도)을 신축, 2014년 7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오는 10월 착공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지하 3층~지상 9층, 총 295실 규모의 특2급 호텔로 지어진다.
호텔 운영은 프랑스 호텔그룹 아코르와 국내 호텔그룹인 앰배서더가 공동 출자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맡는다. 이 회사는 국내에 그랜드, 풀만, 노보텔, 이비스 앰배서더 등의 브랜드로 전국 5개 도시에서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호텔과 함께 지어지는 쇼핑몰 신관이 기존 수원역사와 연결된다. 수원애경역사가 관리·운영하는 수원역사는 수원역과 AK플라자 수원점, 쇼핑몰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쇼핑몰 증축과 호텔 신축이 완료되면 연면적이 12만8601㎡에서 18만4000㎡로 확대되고, ‘백화점-쇼핑몰-호텔’로 이어지는 대규모 복합상업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사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한국민속촌 등을 찾는 관광 수요와 대기업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해 수원 상권 1번지인 수원역에 특급 호텔을 세우게 됐다”며 “애경 계열 AK플라자와 제주항공을 연계한 호텔 상품도 개발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