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파리바게뜨 측은 설명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다. 국내에서는 식약청이 지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과점으로 분류되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제품 종류가 많아 다른 사업장에 비해 HACCP 인증 기준이 까다롭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결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10년 8월 평택공장에서 생산하는 빵류 전 제품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