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끝나는 인비절라인  투명치아교정이어서 인기↑
[김지일 기자]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이 되어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과 보충수업 등으로 학교에 다닐 때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기도 한다. 물론 학생의 본분이 공부이니만큼 공부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루나 며칠 정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산이나 바다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방학 때에는 이외에도 꼭 살펴야할 부분이 있으니 바로 치아교정이다.

치아교정이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9세~15세이다. 교정의 최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취학 전부터 정기적인 진찰을 받아 개개인에게 적합한 교정시기를 찾는 것이 좋다.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영구치가 다 나지 않았어도 교정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가 있다. 골격의 부조화가 있다든지 영구치가 날 자리가 부족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치아교정을 마치면 콤플렉스도 사라지고 밝은 웃음을 되찾으며 긍정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어 성적도 향상된다고 한다.

최근에 등장한 '인비절라인 틴'은 청소년을 위한 치아교정 치료이다. 6~9주만에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어 주는 획기적인 치아교정방법이다.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가 없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이란 1997년 미국 얼라인테크놀로지사에서 개발한 투명교정시스템을 말한다. 인비절라인은 예전의 브라켓 교정을 대체하는 치아교정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1년 현재 전세계에서 약 150만 명이 인비절라인으로 치아교정을 완료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약 405개의 치과에서 시행중이다.

'인비절라인 틴'은 성인을 위한 인비절라인과 같은 기술력으로 치아를 점차 배열하고 편안한 플라스틱 장치를 제작한다. 단 십대의 치아는 영구치열이 완성될 때까지 끊임없이 변하므로 몇 가지의 특징이 추가되었다. 장치에는 착용시간을 체크하는 측정 버튼이 달려 있다.

이 버튼은 장치를 착용후 투명색으로 변하면서 장치착용시간을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새로이 나오는 치아 즉 영구치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또한 부주의로 장치를 잃어버렸을 경우 6개까지 무상으로 재제작이 가능하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 박사)는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치아교정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시간에 쫓겨 치아교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비절라인 틴'은 청소년들의 자신감은 물론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을 갖게 해줍니다. 밝고 환한 미소는 성격까지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성적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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