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럽發 악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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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유럽발(發) 악재에 약세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5포인트(-0.37%) 내린 470.39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 국가들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간 탓에 하락했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인 7.50%로 치솟았다.
지난 20일 발렌시아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이후 무르시아 지방정부도 지원 요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라지면서 스페인이 전면적인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1억원, 기관은 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다음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이 0.4%대 약세다.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1.15% 상승세, 안랩은 2.86%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 28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52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1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5포인트(-0.37%) 내린 470.39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 국가들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간 탓에 하락했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인 7.50%로 치솟았다.
지난 20일 발렌시아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이후 무르시아 지방정부도 지원 요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라지면서 스페인이 전면적인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1억원, 기관은 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다음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이 0.4%대 약세다.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1.15% 상승세, 안랩은 2.86%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 28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52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1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