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OLED 성장 우려는 과도"-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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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장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성희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이하 SD)의 OLED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로 덕산하이메탈의 주가는 전 고점 대비 20%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며 "SD의 OLED 투자 계획, 시기가 변동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삼성전자와 SD의 디스플레이 전략상 OLED 신규 라인증설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신규 투자라인이 기존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덕산하이메탈의 HTL 사용량은 투자 계획 변경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 OLED TV 패널을 생산하기 위해 2분기부터 OLED TV용 HTL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그 양이 더욱 증가함으로써 실적 '레벨업'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주가는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으로 2010년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성장성에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했던 OLED TV의 양산이 가시화 되는 점에 비춰 이번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성희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이하 SD)의 OLED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로 덕산하이메탈의 주가는 전 고점 대비 20%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며 "SD의 OLED 투자 계획, 시기가 변동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삼성전자와 SD의 디스플레이 전략상 OLED 신규 라인증설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신규 투자라인이 기존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덕산하이메탈의 HTL 사용량은 투자 계획 변경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 OLED TV 패널을 생산하기 위해 2분기부터 OLED TV용 HTL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그 양이 더욱 증가함으로써 실적 '레벨업'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주가는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으로 2010년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성장성에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했던 OLED TV의 양산이 가시화 되는 점에 비춰 이번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