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지난 20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의결정족수(재적의원 과반수) 미달로 처리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7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 논란의 책임을 물어 김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고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를 직권상정 해 해임건의안이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이날 민주당(총 의석수 127석)과 통합진보당(13석) 의원 138명이 참석했으나 표결 시작과 함께 새누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함에 따라 의결정족수에 못 미쳐 투표함 자체를 개함하지 못했습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이 안건에 대한 투표가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시한은 `21일 오후 2시`지만 주말인 21일에는 본회의 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만큼 이날 표결이 무산되면서 해임건의안은 사실상 폐기됐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1년동안 매일 낯선 사람과 포옹한 포옹女 눈길 ㆍ"일자리 안주면 손가락 절단" 사장 협박한 20대男 체포 ㆍ`파격노출` 손세빈에 등 돌린 권현상 `못 보겠어요~` ㆍ김준호·정명훈 홍대녀놀이, 브라탑에 핫팬츠 `악! 괜히 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