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7거래일만에 순유출세로 전환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0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 6거래일 연속 지속된 순유입세가 멈췄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680억원, 160억원, 1조237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1조5050억원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82조298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280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05조2230억원으로 전날 대비 177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