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SBS 송출 중단은 국민 위협"…분쟁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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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송출을 20일부터 중단하겠다는 자막을 최근 내보낸 것과 관련, 스카이라이프가 국민의 시청권을 볼모로 SBS가 위협했다며 1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분쟁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SBS가 방송송출 중단을 통보한 것은 국민의 올림픽 시청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행위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우월적 지위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SBS는 이에 대해 “내일(20일) 송출을 중단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스카이라이프는 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SBS가 방송송출 중단을 통보한 것은 국민의 올림픽 시청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행위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우월적 지위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SBS는 이에 대해 “내일(20일) 송출을 중단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