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경북 문경산 산양삼으로 화장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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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19일 경북 문경시 마성면사무소에서 문경산양삼유기농작목회와 유기농 산양삼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산양삼은 산에서 삼의 씨를 파종해 자연상태에서 재배되는 인삼 종류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아리따운 구매’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이 문경에서 재배된 10년근 이상의 산양삼으로 화장품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산양삼은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자함크림 등에 들어가는 원료다. 사람 몸에 유익한 희귀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폴리아세틸렌, 각종 미네랄 등이 들어있다. 문경산 산양삼은 인적이 드문 해발고도 600m 이상 산지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재배된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차별화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깨끗하고 뛰어난 산양삼을 활용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따운 구매는 원료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원료 안전성, 환경보존, 지역사회 공헌 등 3대 원칙을 지키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연중 캠페인이다. 2010년 2월 제주 동백마을의 ‘동백’을 시작으로 전북 인삼농협의 ‘친환경 인삼’, 충북 괴산의 ‘닥나무’, 경남 사천의 ‘대나무’, 제주 송당리의 ‘비자’, 전북 정읍의 ‘연꽃씨’, 경기도 파주의 ‘콩’, 충남 태안의 ‘백합’, 그리고 이번 경북 문경의 ‘산양삼’까지 총 9개 지역과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이번 협약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아리따운 구매’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이 문경에서 재배된 10년근 이상의 산양삼으로 화장품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산양삼은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자함크림 등에 들어가는 원료다. 사람 몸에 유익한 희귀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폴리아세틸렌, 각종 미네랄 등이 들어있다. 문경산 산양삼은 인적이 드문 해발고도 600m 이상 산지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재배된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차별화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깨끗하고 뛰어난 산양삼을 활용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따운 구매는 원료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원료 안전성, 환경보존, 지역사회 공헌 등 3대 원칙을 지키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연중 캠페인이다. 2010년 2월 제주 동백마을의 ‘동백’을 시작으로 전북 인삼농협의 ‘친환경 인삼’, 충북 괴산의 ‘닥나무’, 경남 사천의 ‘대나무’, 제주 송당리의 ‘비자’, 전북 정읍의 ‘연꽃씨’, 경기도 파주의 ‘콩’, 충남 태안의 ‘백합’, 그리고 이번 경북 문경의 ‘산양삼’까지 총 9개 지역과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