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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스테크넷, 안정성·성장성·저평가 '삼박자'-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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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은 18일 윈스테크넷에 대해 사업의 안정성, 성장성, 저평가 매력을 모두 갖췄다며 기존 목표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윈스테크넷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6% 늘어난 163억원, 영업이익은 78.2%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해 회사 가이던스(매출액 138억원, 영업이익 25억원)를 각각 18.6%, 28.5%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유해 트래픽으로부터 네트워크 서버를 원천 보안하는 핵심 솔루션인 IPS/DDX솔루션의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하고 일본 NTT도코모의 통신망 투자 증가로 올해 수출 목표치인 60억원이 상반기 조기 달성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보안 서버의 고사양화에 힘입어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집중된 관공서향(向) 출하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7% 늘어난 627억원, 영업이익은 56.1% 증가한 135억원, 순이익은 70.0% 늘어난 1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윈스테크넷은 안정성, 성장성, 저평가 매력을 모두 갖췄다는 게 이 연구원의 평가다. 그는 "윈스테크넷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매출 26%, 영업이익 33% 성장을 기록해 성숙산업 내 독과점사의 특권인 대체 수요를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왔다"며 "최근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서버 증설과 보안 솔루션 고사양화로 성장동력까지 겸비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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