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3분기 사상최대 수주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200원(1.02%)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2분기 신규수주 1106억원에 이어 3분기 신규수주도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한 1150억원으로 분기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성광벤드에 대해 수주 부진 우려가 존재했으나, 앞으로 해양, 발전, 담수 등의 수주 확대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