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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 증가, 지수 변동성 감소로 이어져-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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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18일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 감소 원인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량 증가를 지목했다.

    이 증권사 김현준 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이후 국내증시가 약 5.2% 하락하는 동안 변동성 지수인 VKOSPI도 3.36%포인트 동반 하락했다"며 "지수와 변동성은 역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변동성 감소가 지속되며 VKOSPI는 지난 5월초 이후 처음으로 17%대까지 하락했다"며 "국내증시 변동성 감소의 주요 원인은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량 급감과 ELS 발행량 증가로 발행사의 롱감마(Gamma) 포지션 헤지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ELS발행사는 롱감마 포지션을 헤지하기 위해 기초자산 하락시 매수, 상승시 매도로 대응하기 때문이라는 것. 올 상반기 ELS 발행 규모는 약 26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ELS의 수급 요인이 국내증시의 주요 변동성 축소 요인이라면 하반기 국내증시의 변동성은 지속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만기일에 다가갈수록 ELS 발행사의 감마 포지션 증가로 이에 대한 헤지 규모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ELS의 기대수익률은 변동성이 낮을 수록 감소한다"며 "실제로 6월 ELS발행량은 약 3조4000억원으로 2~5월 평균 4조9000억원보다 감소했는데 상반기 ELS에 몰렸던 자금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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