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사진)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스무디킹 대표이사로 취임, 글로벌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미국 전지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CEO가 이끌어갈 스무디킹의 미래전략 비전에 대해 연설했다.

김 대표는 “10년 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해 스무디킹을 세계 최고의 음료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며 “미국 내 안테나샵 직영점 오픈을 통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가맹점주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상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0년간 스무디킹을 이끌어 온 창업자 스티브 쿠노 회장도 참석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