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등 은행주들이 미국발 실적 호재에 보합권 장세에서도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1.23%) 오른 1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지주는 0.67%, KB금융은 0.56%, 우리금융은 0.44%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JP모간 등 대형 금융주들의 깜짝 실적 발표에 상승했다.

JP모간은 2분기 순이익이 49억6000만달러로 밝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웰스파고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46억2000만달러로 전망치를 웃돌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