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위험 설명 안한 펀드 불완전 판매 처벌 강화

입력2012.07.15 18:00 수정2012.07.16 01:01

펀드를 판매할 때 상품의 특징이나 위험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불완전 판매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또 단위농협 신용협동조합(신협)에서도 펀드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펀드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학계와 증권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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