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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르는 재미가 있는 '펜션 명소'…거제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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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와 학업에 지친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휴가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최근 국내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해가 여름철 휴가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국적인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는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 중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동쪽에 위치한 거제도는 휴가 명소로 유명하다.

    썰물 때만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십자동굴, 환상적인 일출을 자랑하는 사자바위, 중국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던 서불이 동남동녀 3천명과 함께 찾았다는 약초섬 등이 있는 해금강은 거제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다.

    탁 트인 푸른바다 아래로 바람에 물결치는 억새와 푸른잔디, 드넓은 동백숲이 펼쳐진 바람의 언덕, 하얀 등대와 아기자기한 섬이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매물도 등대섬, 섬 전체가 아름다운 화원으로 이루어진 외도, 고지대 해안에서 별안간 확 트인 조망을 선사하는 여차-홍포 해안도로도 거제도가 손꼽는 자랑거리이다.

    부산과 통영을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 거주민들의 일일 휴가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젊은 연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거제도에는 다양한 컨셉의 펜션들이 갖춰지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과거의 펜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개성의 시설과 서비스로 이용객들이 취향에 맞는 펜션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펜션휴가'는 작은 골짜기라는 뜻의 소동 마을에 위치한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거제도 펜션이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객실, 전 객실에서 바라보이는 푸른 남해 바다, 그 아래 정원을 끼고 가정집처럼 운영되는 카페, 화가나 작가들이 찾을법한 바닷가 풍경은 이 펜션에 장기 투숙객이 많은 이유다.

    시끌벅적한 피서지에서 벗어난 한적한 공간, 고즈넉한 정원에서의 LP음악과 책 한 권, 편안한 여가의 모든 요소를 갖춘 거제도 펜션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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