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전날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오른 236.2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책이 언급되지 않은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돌아와 32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266계약, 313계약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0.63의 콘탱고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 92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40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47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1816계약 늘어난 10만8154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