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돈` 은닉처 인식됐던 스위스 비밀계좌의 빗장이 풀립니다. 기획재정부는 금융정보 교환 등을 담은 한국-스위스간 개정 조세조약이 오는 7월 25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국 정부가 지난 7월 10일 스위스 베론에서 한국-스위스간 개정 조세조약에 대한 비준서를 상호 교환함에 따라 비준서 교환 후 15일후인 7월 25일부터 개정 조세조약이 발효됩니다. 교환대상 정보에는 금융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인적 사항이 없더라도 계좌번호만으로도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양국 과세당국간 상호합의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대상 정보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의 금융정보에 한정돼 그 이전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가장 슬픈 고양이, 산채로 콘크리트에 묻혀…`잔인한 사람들` ㆍ금·다이아몬드로만 만든 브라 등장 `11억4천만원` ㆍ中 충칭시 최고 비만男 180kg 생생영상 ㆍ간루루 굴욕, 킬힐 신고 노래부르다 삐긋 `속 다보여` ㆍ박진희, 아찔한 착시 드레스 `얼핏보면 19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