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가 디자인한 와인이 나왔다. 신동와인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와인 명가 ‘까스텔라레’의 ‘톱 디자이너 컬렉션’ 4종을 10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패션과 문화를 와인 디자인에 접목시킨 것이다. 발렌티노, 브리오니, 미쏘니, 베르사체 등 이탈리아 명품 디자이너와 협업해 7종의 와인을 만든 것으로, 이 가운데 국내에는 4종이 출시된다. 까스텔라레 와이너리는 친환경 와인 제조사로 유명하며,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명가 ‘바롱 드 로칠드’와 합작 와이너리를 만든 적도 있다. 베르사체 와인(사진) 등 4종의 가격은 각 6만5000원으로, 현대백화점과 신동와인 직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