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상사가 얄미울 때가 한 번씩 있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0일 직장인 592명을 대상으로 `얄미운 상사에 대한 복수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장인들은 얄미운 상사에게 어떻게 복수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있는 듯 없는 듯 무시해서 민망하게 만든다(38.2%)`는 대답을 가장 많이 내놨습니다. 이어 `주위사람들에게 상사를 칭찬하면서 은근히 단점을 꼬집는다(16.0%)`, `어떤 지시인지 알면서도 삼천포로 빠져 상사를 곤란하게 만든다(14.2%)`, `복수는 오직 상사의 것! 팔자라고 생각하고 참는다(13.5%)`, `상사가 짜증을 낼 만큼 업무지시에 대해 이것저것 따진다(9.1%)`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직장인들이 이런 복수심이 들 정도로 상사가 죽도록 미울 때는 언제일까? 이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아랫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는 행동이나 말을 할 때(46.3%)`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독재자처럼 군림하려 들 때(15.7%)`, `아랫사람을 자신의 비서처럼 여길 때(12.2%)`, `지시사항을 무조건 수행하라고 할 때(10.8%)`,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 가로 챌 때(9.5%)`, `윗사람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아랫사람에게 풀 때(3.2%)`의 순으로 각각 응답했습니다. 한편 직장인들은 얄미운 동료에게 어떻게 복수하는 방법으로 `철저히 무시한다`를 꼽았고, 직장 동료가 미울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자주 떠넘길 때`라고 대답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나이는 숫자일뿐` 美 고령 싱크로나이즈팀 생생영상 ㆍ파워 넘치는 `슈퍼 문워크` 영상 눈길 ㆍ생방송 중 흥분해 총 꺼내든 하원의원 `충격` ㆍ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최고 미의 여신 영예 ㆍ두 번 웃는 하늘, 환하게 웃는 스마일 `순간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