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3년간 중소 콘텐츠 기업에 1388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문화부는 9일 IBK기업은행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100 육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문화부와 IBK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업 100여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고 전용 펀드를 통한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경영 컨설턴트 등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채용 때 이자나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