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대표 김희태)이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말 출시한 (무)아이사랑보험(v2.0) 판매건수가 월 23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무)아이사랑보험(v2.0)은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각종 벌과 해파리, 뱀 등 유해 동물로 인한 재해나 다발성 질환, 남녀생활질환, 충치 유치발치 등 치과질환에 대해 횟수에 관계없이 통원 치료비를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빨이 부러지면 최대 4만원까지 보장한다.

고액 암은 물론 교통재해 장애, 유괴?납치 등도 보장한다. 백혈병?골수암 등 고액 암은 1억원, 일반암은 5000만원을 지급한다. 교통 재해로 사고를 당하면 최대1억 원을 준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계절성 질병인 수족구, 폐렴 바이러스성 결막염 신종플루 등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출산 장려 차원에서 2명 이상 자녀를 둔 고객에게 0.5%, 3명 이상 자녀를 둔 고객에게 1%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보험 가입은 태아부터 25세까지 가능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