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9일부터 전 점포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 시 1000원 미만 거스름돈을 이마트포인트카드에 충전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잔돈을 이마트포인트카드에 쌓으면 유효기간 없는 선불카드형 충전금 형태로 적립돼 다음날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과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또 해당 금액의 0.5%를 신세계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준다. 한우석 이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매장에선 동전 조달비용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동전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없앨 수 있어 쇼핑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