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캄보디아 당뇨병 퇴치 앞장…기금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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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캄보디아에 국립 당뇨병센터를 건립하는데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복지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ㆍ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 지원 협정식'을 갖고 당뇨병센터 건립과 의료진 교육을 위한 기금 3억 원을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학연구재단)에 전달했다. 당뇨병센터는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당뇨병이 심각한 국가적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 전문의료진이 부족하고, 공중보건 시스템 등이 열악해 많은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 발병 이후에도 당뇨병을 인지하거나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ㆍ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는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한 것으로, 2010년 캄보디아 국립 코사맥 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 간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당뇨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봉사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 두 번째 의료봉사 및 캄보디아 의료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국립 당뇨병센터가 건립되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와 관련해 LG복지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ㆍ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 지원 협정식'을 갖고 당뇨병센터 건립과 의료진 교육을 위한 기금 3억 원을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학연구재단)에 전달했다. 당뇨병센터는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당뇨병이 심각한 국가적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 전문의료진이 부족하고, 공중보건 시스템 등이 열악해 많은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 발병 이후에도 당뇨병을 인지하거나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ㆍ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는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한 것으로, 2010년 캄보디아 국립 코사맥 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 간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당뇨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봉사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 두 번째 의료봉사 및 캄보디아 의료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국립 당뇨병센터가 건립되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