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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아, 단식 메달 보인다…올림픽 여자 탁구 3번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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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여왕’ 김경아(대한항공)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번 시드를 확보해 단식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김경아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5일 발표한 7월 세계랭킹에서 지난달 11위에서 6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랭킹 1~4위는 모두 중국 선수인데 이 중 딩닝(1위)과 리샤오샤(3위·중국)만 개인 단식에 출전한다. ITTF는 7월 랭킹을 기준으로 올림픽 단식 시드를 확정하기 때문에 김경아가 이 둘에 이어 단식 3번 시드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김경아는 준결승까지는 중국 선수를 피할 수 있어 단식 메달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남자부는 단식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에이스 주세혁(삼성생명)이 지난달과 같은 10위를 지킨 가운데 오상은(KDB대우증권)은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단체전에만 출전하는 유승민(삼성생명)은 16위에서 17위가 됐다.

    올림픽 단식 참가선수 순위를 따지면 장지커(1위), 왕하오(4위·이상 중국), 미즈타니 준(5위·일본), 티모 볼(7위·독일), 촹츠위안(8위·대만)에 이어 주세혁과 오상은이 5~6번째다.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8강이나 이르면 16강에서 중국 선수나 티모 볼 등 강호를 만나는 쉽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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