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렀지만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개선됐다.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1.37%포인트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14.29%로 1위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과 차이가 불과 0.09%포인트로 좁혀졌다.

민 과장은 유원컴텍(3.21%)이 사흘만에 반등하자 10회 이상에 걸쳐 분할 매도했다. 보유 중인 유원컴텍 1만주 중 5000주를 팔아 760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5000주의 평가이익도 880만원을 넘어섰다.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의 수익률도 1.74%포인트 개선됐다. 그의 주력 종목인 와이즈파워(2.67%)가 수익권에 들어서며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이 종목 평가이익은 75만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이동현 과장과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 이종현 LIG투자증권 대구지점 대리도 수익률을 0.50%포인트 내외로 높였다.

반면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이날 활발한 매매전략을 펼쳤음에도 수익률이 0.66%포인트 떨어졌다. 그는 장 초반 신규 매수한 와이즈파워를 전량 되팔았지만 실현 수익은 2만원대에 그쳤다. 새로 사들인 파미셀의 평가손실금액도 13만원대로 늘어났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 지점장도 이날 게임빌을 신규 매수했지만 누적수익률은 0.60%포인트 하락했다. 게임빌의 평가손실금액은 50만원으로 불어났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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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