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규 서울대 명예교수·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보험만화 ‘노빈손의 시간여행기-생활 속 위험대비와 보험’을 발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 책자를 전국 6218개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경제금융교육 교재 및 부교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고 있는데도 교육자료가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 책자는 초등학생에게 인기있는 아동도서 캐릭터 노빈슨을 주인공으로 했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보험의 개념과 원리 등에 대한 역사적 사례와 생활속 사례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추후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하는 한편 금융보험교육 홈페이지(www.lifeinsedu.or.kr)를 통해서도 무료증정 행사(선착순 500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