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을 ‘닥스 영리더’ 1호 대상으로 선정, 닥스 신사정장을 홍 감독에게 4일 증정했다. 이 정장은 LG패션이 라이선스로 만들고 있는 닥스에서 홍 감독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제작한 6가지 스타일의 슈트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홍 감독을 영리더 1호 대상자로 선정한 것.

닥스의 영리더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회 각계 각층의 차세대 리더를 젊은 층에게 알리기 위한 문화 캠페인이다. 홍 감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리더를 선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G패션은 이날 홍 감독에게 증정한 닥스신사 슈트와 넥타이를 ‘빅토리 라인’으로 이름짓고 5일부터 전국 닥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슈트 100만원대.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