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제품 ‘비비(VB)프로그램 에스라이트 라인’은 여성들의 체지방 감소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10년 간의 브랜드 경험이 담긴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 상반기 소비자대상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엑스(X)자의 몸매를 만드는 핵심인 체지방 감소를 도와준다. 국내 최초의 앰플형 슬리밍 제품인 ‘에스라이트 슬리머DX’(20㎖×30앰플·8만원), 칼로리는 줄이고 포만감은 더해주는 영양 균형 제품 ‘에스라이트 화이버타임’(20g×15포·4만원), 체내 대사 리듬을 살려 활력을 더해주는 ‘에스라이트 런타임’(4g×30포·3만5000원) 등이 있다.


에스라이트 라인의 인기는 단순히 굶어서 체중을 줄이는 1차원적 다이어트를 넘어 매일 관리가 필요한 체지방을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또 몸의 라인을 만들어주면서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도 한몫했다.

비비프로그램 뷰티푸드 연구소와 각 분야 전문가들은 최근 여성 고객 1082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과 패턴을 연구, 체계적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제시한 ‘에스라이트(S’lite) 다이어트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다.

에스라이트 라인의 대표 제품인 ‘에스라이트 슬리머 DX’는 주기능 원료인 APIC대두배아열수추출물에 부원료인 필발추출분말을 보강해서 지난 4월 새로 나왔다.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을 고르게 함유한 ‘에스라이트 화이버타임’과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군의 보충을 돕는 에너지 티(tea) ‘에스라이트 런타임’은 1차 입고 제품이 품절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비프로그램은 올초 뷰티푸드 연구소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전담 팀을 신설하고 대사, 영양,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가를 에스라이트 멘토로 위촉했다. 단순히 체지방 감소를 도와주는 식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인을 살리는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식단 조절, 운동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기 위해서다. 비비프로그램 제품은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유명 백화점의 헤라,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