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가 MBK파트너스의 인수 포기 소식에도 강세다. 새주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는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 대비 2.07% 오른 4만93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하이마트 우선협상대상자인 MBK파트너스는 배타적협상권 기한인 지난 2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하이마트 매각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MBK파트너스는 지난달말 롯데쇼핑을 제치고 하이마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