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에이블(able) 주식연계증권(ELS) 2종을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하나대투증권 able ELS 2932회’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ELS로 만기시 기초 자산인 KOSPI 200지수가 가입시 지수(7월3일 종가)대비 100% ~ 125% 구간에 속하면 지수 상승율의 70%의 수익률(최대 17.5%)을 지급한다.

그러나 투자 기간 동안 KOSPI 200 지수가 기준 지수 대비 25% 이상 상승했던 적이 있거나, 만기시 KOSPI 200 지수가 기준 지수 대비 25% 이상인 경우에는 연 3.0%의 수익이 확정된다. 그리고 만기에 지수가 기준일 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엔 원금이 지급된다.

‘하나대투증권 able ELS 2931회’는 만기 1년의 원금 부분보장형 ELS로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수익 구조는 KOSPI 200 지수가 만기시 기준일(7월3일 종가) 대비 100% ~ 125% 구간에 속하게 되면 지수 상승률의 120%의 수익률(최대 30.0%)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KOSPI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시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인 경우에는 연 4.0%의 수익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시에 지수가 기준일 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에는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하는데, 지수가 5% 이상 하락하는 경우에는 손실률을 -5%로 제한, 원금의 95%까지는 보장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