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운송, 화물연대 파업 前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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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항만의 물류 수송이 화물연대의 파업 전 수준으로 정상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해양부는 파업에 참여했던 차량이 전면 복귀함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설치된 중앙수송대책본부도 이 시간을 기점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전국 주요 물류거점에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비율인 화물 장치율도 평시(44.5%)보다 낮은 43.2%로 내려갔다.
다만 같은 시각 물동량은 화주 공장과 운전자의 휴무에 따라 4만6915TEU(1TEU=20피트(ft) 길이 컨테이너 박스 1개)에 머물렀다. 물동량은 하루 전인 30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평시의 약 85% 수준인 5만9349TEU까지 회복됐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그동안 미반출입 물량이 일부 빠져나가면서 이날 하루 반출입량이 주말 평균(2만6328TEU)의 129%에 해당하는 3만3919TEU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open@hankyung.com
1일 국토해양부는 파업에 참여했던 차량이 전면 복귀함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설치된 중앙수송대책본부도 이 시간을 기점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전국 주요 물류거점에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비율인 화물 장치율도 평시(44.5%)보다 낮은 43.2%로 내려갔다.
다만 같은 시각 물동량은 화주 공장과 운전자의 휴무에 따라 4만6915TEU(1TEU=20피트(ft) 길이 컨테이너 박스 1개)에 머물렀다. 물동량은 하루 전인 30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평시의 약 85% 수준인 5만9349TEU까지 회복됐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그동안 미반출입 물량이 일부 빠져나가면서 이날 하루 반출입량이 주말 평균(2만6328TEU)의 129%에 해당하는 3만3919TEU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