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즈나(izna)가 데뷔 첫 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달 2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타이틀곡 '이즈나'와 수록곡 '타임밤(TIMEBOMB)' 무대를 선보였다.이즈나는 데뷔곡으로 팀명과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이즈나' 가사를 안무에 그대로 녹여낸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절도 있는 군무와 시크한 표정 연기, 제스처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수록곡 '타임밤'은 청량한 EP 사운드와 이즈나 멤버들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이 극대화된 이지리스닝 댄스 곡이다. 이즈나는 신나지만 아련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데뷔 첫 주 활동을 마친 이즈나는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멋진 이즈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설렌다"며 "나야(공식 팬덤명)와 함께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N/a'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가 하면,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과 라쿠텐뮤직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이틀곡 '이즈나'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발매 일주일 만에 5200만회를 돌파했다.이즈나는 Mnet의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데뷔 앨범 'N/a'에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하현상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엘레지(Elegy)'를 개최했다.먼저 '비행'과 '라퓨타(Laputa)'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하현상은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많이 떨리는데, 여러분들의 응원이 힘이 된다"라고 반가운 인사와 소감을 건넸다. 이어 '클로즈(Close)', '불꽃놀이', '페인(Pain)', '등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또 '코 사멧(Koh Samed)', '집에 가는 길', '파도' 등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객석을 열광케 했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도 이어졌다. 코다라인(Kodaline)의 '올 아이 원트(All I Want)' 커버 무대부터 새롭게 편곡된 '겨울이 오면', 어쿠스틱한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낸 '어떤 이의 편지' 등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은 팬심을 저격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5인조 밴드와 13인조 스트링 세션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다채로운 사운드에 더해진 하현상의 악기 연주와 보컬은 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최근 큰 사랑을 받은 새 EP '엘레지'의 타이틀곡 '향기'를 비롯해 '계절비', '나도 모르게', '송가', '이유' 등 신곡 무대들도 모두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하현상은 진정성 넘치는 감성과 독보적인 라이브,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들로 관객들과 더 깊게
오효주 KBS N 아나운서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극본 조유진, 최룡, 민지영, 연출 민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 주연의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천당' 밑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