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의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에 항고하기로 했다. 29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이 애플의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지 5시간 만에 집행정지를 요청하고 항고 의사를 밝혔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침해 여부를 가리는 재판은 내달 30일 시작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