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동영상 댓글' 달 수 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털서비스 '네이트'가 동영상을 내세워 콘텐츠를 강화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뉴스와 댓글에 '유튜브 영상'과 '네이트 동영상'을 연계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댓글 서비스'다. 댓글에 동영상을 삽입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지금까지의 댓글은 텍스트 중심의 서비스로 제한돼 있었다. 사용자들은 네이트와 유튜브에 등록된 동영상 중 뉴스와 관련된 콘텐츠를 검색해 직접 댓글에 삽입할 수 있다.
'네이트 뉴스'에는 동영상이 연계된다. 기사 하단에 해당 뉴스와 연관된 네이트 또는 유튜브 동영상을 싣는다.
김종훈 SK컴즈 포털사업본부장은 “유튜브와의 제휴로 동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큐레이션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SK컴즈는 지난 14일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주식 SK컴즈 대표는 당시“동영상 서비스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 만큼 향후 뉴스, 댓글 등과의 연계를 통해 포털의 동영상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