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팜스웰바이오, 신기술 개발이 글로벌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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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영업 현장을 누비는 최고경영자.’
권영진 (주)팜스웰바이오(www.pharmswell.com) 대표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CEO라는 직함에도 불구하고 20여년간의 제약원료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도 현장을 다니고 있는 열혈 경영인이다. 그의 발로 뛰는 노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실무 경영을 배우는 직원들 역시 서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훌륭한 팀워크 아래 최고의 마케팅 능력을 발휘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아낌없는 회사의 지원은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높이게 된 비결이다.
권 대표는 1999년 현재 회사의 전신인 강산약품을 설립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 당시는 IMF로 인해 모든 경영인이 몸을 움츠리던 시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한 권 대표는 ‘도전, 창의, 개척’이라는 기치 아래 회사 발전을 차분히 이끌어왔다. 팜스웰바이오가 취급하는 주요 제품은 항암제 원료와 호흡기 치료제.
과거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던 원료들이었지만 원료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우수 제품을 만들어냈다. 합성과 발효로 만들어 낸 의약품 원료들을 아웃소싱을 통해 생산하고, 이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들에 납품, 완제품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회사의 기본 모토는 신제품 개발. 식물로부터 기존에 찾아 볼 수 없던 천연물을 연구, 약리작용을 하는 원료를 찾아내 신기술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희대 등 산학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이에 권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만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창업 이전부터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한 단계씩 차례로 이뤄내고 있다. 하나의 목표를 정하면 무조건 이루고 마는 그는 “목표물이 생기면 독수리와 같이 곧장 날아가서 그것을 낚아채는 것이 진정한 CEO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목표가 곧 회사와 전 직원의 목표이기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영업 현장을 누비는 최고경영자.’
권영진 (주)팜스웰바이오(www.pharmswell.com) 대표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CEO라는 직함에도 불구하고 20여년간의 제약원료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도 현장을 다니고 있는 열혈 경영인이다. 그의 발로 뛰는 노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실무 경영을 배우는 직원들 역시 서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훌륭한 팀워크 아래 최고의 마케팅 능력을 발휘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아낌없는 회사의 지원은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높이게 된 비결이다.
권 대표는 1999년 현재 회사의 전신인 강산약품을 설립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 당시는 IMF로 인해 모든 경영인이 몸을 움츠리던 시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한 권 대표는 ‘도전, 창의, 개척’이라는 기치 아래 회사 발전을 차분히 이끌어왔다. 팜스웰바이오가 취급하는 주요 제품은 항암제 원료와 호흡기 치료제.
과거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던 원료들이었지만 원료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우수 제품을 만들어냈다. 합성과 발효로 만들어 낸 의약품 원료들을 아웃소싱을 통해 생산하고, 이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들에 납품, 완제품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회사의 기본 모토는 신제품 개발. 식물로부터 기존에 찾아 볼 수 없던 천연물을 연구, 약리작용을 하는 원료를 찾아내 신기술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희대 등 산학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이에 권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만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창업 이전부터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한 단계씩 차례로 이뤄내고 있다. 하나의 목표를 정하면 무조건 이루고 마는 그는 “목표물이 생기면 독수리와 같이 곧장 날아가서 그것을 낚아채는 것이 진정한 CEO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목표가 곧 회사와 전 직원의 목표이기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