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간신문브리핑] 대기업 긴축경영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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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나온 조간신문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
대기업 긴축경영 `급선회`
한국경제는 1면 머릿기사로 국내 간판 대기업 10곳 중 9곳은 올 하반기 경영 환경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30대 그룹 임원 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기업도 상당수였고, 긴축경영에 들어가겠다는 곳은 80%를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CJ 인사혁명…입사 10년 만에 임원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CJ그룹이 입사 10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파격적인 ‘초고속 승진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조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CJ에서는 30대 중반에도 임원이 될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산업銀, 출금ㆍ이체 수수료 무조건 면제
다음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다음달부처 무점포 예금상품인 ‘KDB다이렉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출금,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문은 국내 은행권에서 조건 없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도급순위 26위` 벽산건설 법정관리 신청
다음입니다. 지난해 도급순위 26위인 중견건설업체 벽산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금융회사들이 건설사에 대한 추가지원을 꺼리고 있고, M&A시장에는 건설사 매물이 많아 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임석 솔로몬회장 "퇴출 막아달라고 윤증현에 돈줬다"
조선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검찰이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으로부터 퇴출을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검찰이 임 회장으로부터 `윤 전 장관에게 퇴출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며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윤 전 장관은 이를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 94곳 집단대출 분쟁··방치땐 개인파산 도미노
다음 기사입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집단대출이 은행업계의 시한폭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전국적으로 집단 대출은 102조원에 달하며 집단대출이 연체되면 건설사와 은행, 계약자가 모두 타격을 입는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청소년 게임시간 국가 통제서 가정 통제로
중앙일보는 1명 머릿기사로 청소년들의 고질적인 게임중독을 막기 위한 `게임시간 선택제`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새 제도는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강제 셧다운제도와 달리 부모가 통제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국가 통제’에서 각 가정의 ‘자율 통제’로 진화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형마트의 도전··‘회원제’ 코스트코 넘본다
다음 기사입니다. 롯데마트가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을 개장한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국내 유일의 회원제 할인점인 미국계 코스트코에 맞서 토종업체가 도전장을 냈다며 그 결과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시겠습니다.
▲동아일보
상환 불투명한 ‘시한폭탄 가계빚’ 180조
동아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KB금융의 분석자료를 인용해 국내 가계가 보유한 금융부채의 약 30%인 180조 원이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위험부채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처럼 가계 빚이 한국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부상하면서 정부의 주된 정책과제도 가계부채의 연착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전문가 “MB 4년간 일자리정책 가장 미흡"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경제전문가들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가운데 일자리 창출이 가장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FTA를 확대한 점,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은 잘한 점으로 꼽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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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